세속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모든 좋은 것들은 성경에서 왔습니다
반복해서 말했듯이, 세속적 논쟁은 권위 없는 의견일 뿐입니다. 세속적 세계관은 원칙에 벗어난 자신들의 주장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요구를 합니다.이는 다른 사람들을 용납하지 않는 위선적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세속적 세계관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기준”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성경과 반대되는 이슈를 논하기 위하여 오히려 성경적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빌려와야만 합니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자세는 자신들이 논쟁할 능력이 있다고 하면서 스스로 틀렸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세속주의의 비일관성, 위선, 임의적인 자세는 자신들의 세계관에 대한 강력한 반증입니다. 한편 크리스천이 세속주의자들과 동의하는 점을 지적하는 것 역시 분명합니다. 세속주의자의 의견에 동의하냐고요!? 물론입니다! 당신의 감정, 논리적 오류, 그릇된 논쟁들을 제외한다면, 우리가 전심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성경적 원칙을 통해 그들의 주장의 중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그 원칙에 대한 왜곡과 그릇된 적용 등을 성경에서 도용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만일 이 우주가 절대적이거나 영원한 목적 없는 우연의 산물이라면, 위의 이슈들에 대하여 왜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 이런 화두의 핵심은 모두 크리스천들이 인정하는 것들입니다. 왜냐하면 이 이슈들 모두가 성경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입니다!
세속주의자에게 우리가 동의하는 부분과 특정 원칙에 대해 열심이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세속주의에 반대하고 성경적 진리를 옹호하는 강력한 요지입니다. 그것은 불신자들에게 그들이 사랑하는 원칙들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원칙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정의하셨으며 오직 성경적 틀 안에서만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세계관은 자신들이 숭배하는 가치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불신자들이 잘못 적용하고는 있지만, 이를 자각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자신들이 도덕과 양심을 주신 창조주의 형상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타락으로 인해 이들은 이 좋은 것들을 자신들의 죄악된 목적으로 왜곡하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롬 2:14–16)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들로서,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마음에 쓰인 성경적 세계관의 진실성을 갖고 있으며 창조와 양심의 쉼없는 간증을 듣습니다. 궁극적으로, 불신자들이 열정을 갖고 성경을 연결시키려 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아래 말씀은 이를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18-20)
세속주의자들의 세계관은 우리가 사랑해야 할 진정한 대상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할 수 있습니다. 그들안에도 좋은 영향을 일으키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단지 자신들의 세계관과 목적이 그릇된 것입니다. 그 선한 것은 유일하게 진실한 하나님 안에서만 존재합니다. 불신자들은 성경적 세계관으로부터 훔쳐 오는 것을 멈추거나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시 111: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 1:7)
“그(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골 2:3)